오토타케 히로타다(오체불만족 저자), 가족과 별거, 이혼논의 중

Posted by adinunipapa
2016. 6. 23. 13:40 관심거리/일본소식

[뉴스 포스트세븐 6월 22일자 기사]


불륜보도로 참의원선거를 불출마하게 된 오토타케 히로타다(40세)가 이혼을 시야에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사죄한 불륜소동으로부터 3개월. 재출발을 다짐했던 부부의 연이 끊어졌다. 


아내의 요청으로 집을 나온 이후 별거가 계속되고 있고, 오토타케는 현재 화장실과 침실이 갖추어진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다. 


결혼 15년째를 맞이한 오토타케 부부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에 재학중이던 1998년에 출판한 「오체불만족」이 누계 500만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오토타케는, 대학 1년 후배인 아내와 4년간의 교제를 거쳐서, 2001년 3월 25일, 아내의 대학 졸업식날에 결혼, 현재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부부관계에 커다란 전기가 찾아온 것은, 15주년 결혼기념일 전날이었다. 올해 3월 24일, 「주간신조」가 오토타케와 20대 후반 여성의 불륜 해외여행을 보도했다. 오토타케와 여성은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연초까지, 8일동안 튀니지와 파리 등을 여행. 오토타케는 불륜사실을 인정했다. 중증 장애에도 불구하고,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어 온 오토타케의 불륜 스캔들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다. 


부부사이를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3월 말 불륜보도 이후, 오토타케는 일과 외출을 자제하면서 하루 종일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었다. 그 동안은 일주일에 반 이상은 집을 비우던 오토타케가 24시간 집 안에서 근신하게 되면서, 아이 3명에 남편까지 돌봐야 하는 아내의 부담감은 커져만 갔다. 불륜보도 이후에도 재출발을 다짐하며 노력해 왔지만, 아내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부부사이도 금이 가기 시작하고, 대화도 적어졌다.   


불륜보도 이후 공개적으로 "재출발선언"을 한 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재출발을 다짐한 아내도 남편과 매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은 물론 남편의 생활전반까지 돌보는 일은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장남이 태어난 이후 아내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자 8년간 반별거 생활로 삶의 균형을 맞춰온 것이, 이번 일로 깨져버렸다. 그 순간 아내는 "이혼"이라는 두 글자가 머리속에 떠올랐다고 한다. 


오토타케는 취재진의 확인요청에 「노코멘트」라고 회신해 왔으며, 아내는 자택 인터폰도 받지 않고 있어서, 코멘트를 얻을 수 없었다. 현재, 둘은 이혼을 시야에 넣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60622-00000024-pseven-s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