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La Boutique de Joel Robuchon 마루노우치점

Posted by adinunipapa
2014. 11. 9. 16:28 여행/일본

조엘 로부숑(Joel Robuchon)은 프랑스 출신의 유명셰프이자 경영자로서 현재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약 3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으로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25개의 별을 획득했으며 4개의 레스토랑(라스베가스, 마카오, 도쿄, 홍콩)에서 3스타를 획득했다. 조엘 로부숑은 특이하게도 본토인 프랑스(2개 점포) 보다 일본(9개 점포)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때로는 음식문화에 있어서의 일본의 이런 저변이 부럽다.


일본 내 조엘 로부숑 브랜드

 

     ■ 에비스: Joel Robuchon Restaurant & Salon, La Table de Joel Robuchon, Rouge Bar, La Boutique de Joel Robuchon

     ■ 롯뽕기: L'Atelier de Joel Robuchon, La Boutique de Joel Robuchon

     ■ 니혼바시: Le Cafe de Joel Robuchon

     ■ 마루노우치: La Boutique de Joel Robuchon

     ■ 시부야: Le Pain de Joel Robuchon 

 

재작년 홍콩 여행 때에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L'Atlier de Joel Robuchon에서 기분 좋게 식사를 했고, 지난 6월 도쿄 여행 때에는 패스트리 부띠크인 La Boutique de Joel Robuchon 마루노우치(丸の内)점을 방문했다. 


조엘 로부숑은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롯뽕기힐즈,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 등 도쿄 내 세 곳에서 La Boutique de Joel Robuchon 브랜드를 전개중인데, 마루노우치점에서만 갈레트(Galette, 메밀반죽을 얇게 부쳐서 햄, 치즈 등을 넣어서 먹는 프랑스 전통요리), 파스타, 스프, 샐러드 등 간단한 카페메뉴(식사)도 함께 팔고 있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방문했기 때문에 간단히 빵과 음료만을 주문했지만, 다른 손님들은 갈레트를 많이 주문해서 먹는 것 같았다. 조엘 로부숑 브랜드는 홍콩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두 번 모두 기대를 충족하는 경험이었다. 다음 도쿄 여행때에는 갈레트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마루노우치점 주요메뉴(가격은 세금포함)

 

     ■ 빵: 빠게트 324엔, 식빵 356엔, 포카차 432엔, 카레빵 324엔, 크로와상 237엔, 빵오쇼콜라 259엔, 햄과 까망베르치즈 샌드위치 691엔 등

     ■ 과자:마들렌, 피낭시에, 브라우니 237엔, 슈아라크렘 345엔, 과일 타르트 615엔, 마카롱 194엔, 오렌지잼(소) 594엔, 롤케익 1,512엔~ 등

     ■ 카페메뉴: 갈레트 900~1,600엔, 계절 파스타 1,250엔~, 디저트 갈레트 800엔, 밀푀유 850엔, 계절스프 500엔, 그린샐러드 500엔, 맥주, 글라스와인 500엔 등


마루노우치점 점포정보

 

     ■ 영업시간: 11:00~21:00

     ■ 전화번호: 03-3217-2877

     ■ 카드 사용 가능

     ■ 주소: 東京都千代田区丸の内2-6-1 丸の内ブリックスクエア 1F(도쿄역에서 지하로 도보 30초 내 부근까지 접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