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대상 확대

  작년 10월 1일부로 시행되었으니까 시기적으로 늦은 감은 있지만, 혹시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관련정보를 소개한다.

 

  일본정부는 작년 10월 1일부로 모든 품목에 대해서 면세(현재 기준 소비세 8%)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금까지 면세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식품, 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품도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면세품목에 따라 면세금액 및 포장 조건 등 구입 조건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면세대상 및 구입조건

 

1. 소모품(식품, 음료, 약품, 화장품 등)

    ■ 동일 점포에서 같은 날 구입한 세전 5,000엔 이상, 50만엔 이하의 물건

    ■ 소모품의 경우 면세혜택을 받게되면 점포에서 포장(공항 면세점처럼)을 해주는데, 출국전까지 포장을 뜯으면 안 됨!!

    ■ 여권 등에 붙여주는 구입기록표는 공항에서 회수되므로 출국전까지 떼지 말 것!

 

2. 일반물품(가전제품, 의류퓸, 가방 등 소모품 이외의 물건)

    ■ 동일 점포에서 같은 날 구입한 세전 10,000엔 이상의 물건

    ■ 여권 등에 붙여주는 구입기록표는 공항에서 회수되므로 출국전까지 떼지 말 것!

 

일본 여행 시, 드럭스토어, 돈키호테 등에서 식품, 음료, 약품 등의 쇼핑수요가 많은 만큼, 이번 조치로 여행객은 조금 더 혜택을 누리게 될 것 같다.